롯데의 연승 행진은 '3'에서 멈췄습니다. 박진(26)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래 버틸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2군으로 내려간 김진욱(23)은 빠르게 제 컨디션을 찾아야 합니다.
롯데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4-13으로 패했습니다. 3연승 행진이 끝났습니다. 공동 2위에서 4위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선발 투수는 박진이었습니다. 그는 3.1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한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51개의 투구를 던졌습니다.
롯데 박진이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습니다.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후 김인태를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습니다. 제이크 케이브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양석환을 병살타로 아웃시키며 1회를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2회에는 김재환, 오명진,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박준영에게 중견수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곧바로 정수빈을 병살타로 만들었습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4회 위기를 맞았습니다. 김인태에게 볼넷을 내줬습니다. 케이브에게 안타를 내줬습니다. 양석환을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켰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51개의 공을 던진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이후 송재영은 오명진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했고, 자책점은 2점이 되었습니다.
롯데 김진욱이 2일 대전 한화생명 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힘차게 투구하고 있습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시험대에 오른 롯데의 다섯 번째 선발 투수였습니다. 시즌은 불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선발 역할을 맡게 된 것이죠. 김진욱이 1군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죠. 3회까지 좋은 투구를 펼쳤지만 자신감을 완전히 얻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김진욱은 제 몫을 해야 했습니다. 김진욱은 경쟁 끝에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시즌 초반 3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1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습니다. 오랫동안 지켜보던 '왼손 유망주'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 듯했습니다.
롯데 김진욱이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힘차게 투구하고 있습니다.
13일 NC전부터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2이닝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1.1이닝 동안 3피안타(2피홈런) 4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일시적인 부진은 아니었습니다. 다음 등판인 1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1.1이닝 8피안타(2피홈런) 3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결국 20일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한 시즌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선발 전력이 약하면 어렵습니다. 좋은 흐름을 보이던 롯데가 선발 문제로 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선발 카드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진욱이 중요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롯데는 봄의 좋은 기운을 가을까지 이어가기 위해 김진욱이 필요합니다.